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지역난방공사, 현장별 맞춤형 업무 방식으로 역량 강화 도입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02-22 15:23: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가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새로운 업무 방식을 도입한다.

한난은 22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토탈케어 드림팀'을 구성해 각 사업장의 현안 사항 파악과 문제점 해결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역난방공사, 현장별 맞춤형 업무 방식으로 역량 강화 도입
▲ 한국지역난방공사가 2월22일 성과지향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직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장별 맞춤형 컨설팅 제도를 마련했다.

맞춤형 컨설팅 제도는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드림팀이 현장의 기술 및 경영지원 분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함으로써 소통·공감·책임을 통한 성과지향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직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난은 첫 번째 컨설팅 대상으로 대구지사를 선정하고 21일부터 22일까지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대구지사는 친환경 연료로 전환하기 위한 신규 열병합 발전설비 건설과 동시에 기존 설비를 운영해야 하는 높은 난이도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건설·유지보수 및 운영·안전 등 각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드림팀은 일주일 동안의 사전 준비를 마친 뒤 실제 현장을 찾아 현장 직원과 함께 설비 정밀진단, 현장 교육, 대화와 토론을 통한 문제해결 등을 진행했다.

컨설팅 결과로 열 공급 안정성 확보와 차질 없는 신규설비 시공을 위한 분야별 맞춤형 해결책 및 지원방안이 제시됐고 현장에 곧바로 적용됐다. 한난은 이를 통해 건설공사의 원활한 수행과 더불어 공사의 손익도 개선될 것이라 기대했다.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또한 컨설팅 마지막 날 대구지사 현장을 직접 찾아 맞춤형 컨설팅의 성과를 점검하고 젊은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