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GV가 특별관 4DX Screen를 리뉴얼했다.
20일 CJCGV에 따르면 자회사 CJ4D플렉스가 4DX Screen의 명칭을 ‘ULTRA 4DX’로 바꿔 새롭게 선보인다.
4DX Screen은 모션체어와 각종 특수효과 즐길 수 있는 특별관 ‘4DX’와 다면상영특별관 ScreenX가 합쳐진 CGV의 특별관이다. 2017년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프랑스, 중국, 베트남 등에 진출했다.
CJCGV는 “ULTRA 4DX는 4DX와 ScreenX의 기술 결합을 통해 특별관 중 최고의 관람 경험을 전달한다는 의미이다”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시너지 창출 및 공격적인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ULTRA 4DX 리뉴얼을 기념해 이벤트가 준비됐다.
CJCGV는 온라인에서 20일부터 23일까지 ‘ULTRA 4DX 애칭짓기’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8일 '듄:파트2'의 ULTRA 4DX 시사회에 초청한다.
또한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2월28일부터 3월10일까지 '울트라모먼트존(ULTRA MOMENT ZONE)'을 운영한다. 공모된 애칭을 놓고 현장투표가 진행되며 포토존 및 포토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듄: 파트2'를 ULTRA 4DX에서 관람한 관객에게 선착순으로 경품을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ULTRA 4DX는 28일 개봉하는 '듄: 파트2'부터 적용된다. 'ULTRA 4DX'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열 CJ4D플렉스 대표이사는 "기존 4DX Screen은 4DX와 ScreenX의 단순 물리적 결합을 의미했다면 ULTRA 4DX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시너지 창출과 공격적인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담았다"며 "기술 상영관 최고의 가치와 경험을 전달한다는 의미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확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4D플렉스는 2023년 기준 전 세계 74개국 112개 극장 사업자와 함께 4DX 792개, ScreenX 379개를 운영 중이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