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검찰, '스폰서 검사' 김형준 소환조사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6-09-23 15:03: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스폰서 검사’의혹을 받고 있는 김형준 부장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대검찰청 특별감찰팀(안병익 팀장)은 23일 오전 김 부장검사를 대검 청사로 불러 금품수수 등의 의혹에 대해 조사했다.

  검찰, '스폰서 검사' 김형준 소환조사  
▲ 김형준 부장검사.
김 부장검사가 검찰에 소환된 것은 관련 의혹으로 대검이 9월7일 특별감찰팀을 구성한 지 16일 만이다.

검찰은 김 부장검사가 ‘스폰서’ 동창 김모씨 등 지인들로부터 향응을 받고 부적절한 만남을 계속 했는지, 뇌물 성격의 금전거래를 했는지 등을 조사했다.

김 부장검사는 고교동창 김씨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받고 김씨의 사기 및 횡령사건의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서울서부지검 검사들을 만난 의혹을 받고 있다.

김 부장검사는 지난해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장으로 있을 때 친구인 박모 변호사가 수사대상이 된 증권범죄 사건을 맡아 수사를 지연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특별감찰팀은 그동안 김 부장검사, 김씨, 주변 인물들을 대상으로 금융계좌 추적을 벌여왔으며 9월21일에는 김 부장검사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특별감찰팀은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대만 TSMC 2025년 매출 175조, AI 수요에 전년 대비 31.6% 증가
[현장] KT 위약금 면제에 가입자 쟁탈전, 신도림 테크노마트는 지금 '페이백' 경쟁에..
일론 머스크 xAI 새 데이터센터에 200억 달러 들인다, 투자 유치 자금 '올인'
[현장] "나눔 너머 스스로의 성장으로" KIDC 청년중기봉사단 3차 파견단원 성과공유회
HK이노엔 '케이캡' 미국 FDA 허가 촉각, 곽달원 해외 선점 기회 만들기 부심
유럽연합 미국 빅테크 규제 완화 저울질, 트럼프 '한국 압박'에 명분 더하나
[데스크리포트 1월] 세계 질서에 '작지만 근본적 변화'가 찾아온다
민주당 '초과이익환수제 폐지' 제안까지, 지방선거 맞아 재건축 규제 완화 움직임
LG에너지솔루션 4분기 영업손실 1220억, 3분기 만에 적자 전환
비트코인 시세 '하이 리스크' 구간에 머물러, "단기 투자자 손절매 힘 실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