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서부발전이 체험형 인턴 120명을 채용한다.

19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한국서부발전은 2024년도 한국서부발전 1차 체험형 인턴 모집 공고를 올리고 19일 오후 2시부터 3월4일 오후 2시까지 인터넷으로 입사지원서 접수를 받는다.
 

모집 분야별 선발 예정 인원은 120명이다. 모집 분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기술직이 8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무직 25명, 장애인 전형 7명이었다. 

지역별 모집 인원을 살펴본 결과 충남 태안발전본부가 34명(사무 4, 기술 30), 충남 태안 본사 25명(사무 12, 기술 13), 평택발전본부 22명(사무 3, 기술 17, 장애인 2), 서인천발전본부 13명(사무 3, 기술 8, 장애인 2), 군산발전본부 12명(사무 2, 기술 9, 장애인 1), 김포발전본부 9명(사무 1, 기술 6, 장애인 2), 구미건설본부 3명(기술 3), 대전 서부발전연구소 2명(기술 2)이었다.

지원자는 근무지, 전형별 1개를 선택해 지원해야 하며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장애인 전형 대상자는 일반전형에도 응시가 가능하나 일반과 장애인 전형 동시 응모는 금지된다.

지원 자격은 학력·전공·어학은 제한이 없다. 연령은 공고일 기준으로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가 지원 가능하다. 병역 관련 조건은 병역기피 사실이 없거나 현역일 때는 입사일 이전에 전역이 가능한 사람이다.

한국서부발전에서 체험형 인턴 경험이 있는 사람 또는 입사일부터 근무가 불가능한 사람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 보훈대상자, 장애인, 저소득층,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등은 서류전형에서 가산점을 받는다.

지원서 접수는 온라인을 통해 이번 달 19일부터 3월4일까지 진행된다. 3월초에 서류전형이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3월 안으로 발표된다. 결격사유, 보안시설 출입 가능여부를 조회하는 신원 조회 절차가 마무리되면 3월25일부터 인턴 근무가 시작된다.

근무기간은 3월25일부터 9월24일까지로 6개월이다. 근료기간이 마무리되면 고용관계가 소멸하는 기간제 근로자로 일하게 된다. 근무 시간은 일반전형은 주 40시간 통상근무고 장애인 전형은 주 40시간 통상근무 또는 주 20~30시간 시간선택제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다.

성과 평가는 매월 1회 책임성, 협조성, 성실성, 적극성, 창의성 등 5개 항목을 평가하는 정기근무평가 30%와 최종 업무발표회 평가(프레젠테이션 발표 10분, 질의응답 5분) 70%로 이뤄진다. 

성과 평가 상위 20%에 들은 근무자는 한국서부발전 정규직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지원했을 때 필기전형 만점의 5% 가점이 1회 부여된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