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GS건설, 국토부·서울시 상대로 검단사고 관련 영업정지 처분 취소소송 제기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2-19 15:29: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GS건설이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받은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놓고 법적 대응에 착수했다.

19일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7일 국토교통부, 8일 서울시를 상대로 영업정지 행정처분 취소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
 
GS건설, 국토부·서울시 상대로 검단사고 관련 영업정지 처분 취소소송 제기
▲ GS건설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로부터 받은 영업정지 행정처분에 취소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

앞서 1일 국토부는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의 책임을 물어 GS건설에 8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부과했다.

서울시도 1월31일 GS건설에 ‘품질시험 불성실 수행’을 이유로 1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서울시는 ‘안전점검 불성실 수행’ 혐의에 관해서도 청문 절차 등을 거친 뒤 행정처분을 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GS건설이 국토부로부터 받은 영업정지 분야는 토목건축공사업과 조경공사업이며 기간은 2024년 4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다. 서울시로부터 부과된 영업정지 분야는 토목건축공사업이고 기간은 2024년 3월1일부터 2024년 3월31일까지다.

GS건설은 영업정지 처분과 관련해 재차 사과하고 향후 법적대응에 나서겠다는 뜻을 내비쳐왔다.

GS건설은 1일 국토부의 영업정지 처분이 나온 뒤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번 영업정지 처분은 소명에도 불구하고 시공사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불가피하게 법적대응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하기로,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