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한국타이어, 토요타 중형트럭 '히노 L시리즈'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4-02-14 16:57: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타이어, 토요타 중형트럭 '히노 L시리즈'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토요타의 중형 트럭 '히노 L시리즈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일본 토요타그룹의 상용차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회사는 일본 토요타그룹의 상용차 브랜드 '히노(Hino)'의 중형 트럭 'L시리즈'에 중장거리용 타이어 'AH37'과 장거리용 타이어 'DL11'을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히노의 L시리즈는 2020년 북미 시장 출시 이후 현지에서 높은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는 인기 중형트럭 모델이다.

트럭·버스용(TBR) 타이어 AH37과 DL11은 우수한 내구성과 연비, 마일리지 등을 겸비한 제품으로 경제성을 중요시하는 북미 상용차 고객들에게 알맞은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두 제품 모두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고효율 에너지, 친환경 제품에 부여하는 '스마트웨이(Smart Way)'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히노 'L6' 및 'L7' 모델에 장착되는 AH37은 차량의 연비 효율과 직결된 구름 저항을 낮춰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지 상용차 고객을 겨냥한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와 첨단 TBR 기술력이 적용된 제품 출시를 통해 북미 상용차 타이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코오롱그룹 후계자 이규호 중심 새 판 짜기 중, 김영범 코오롱글로벌 맡아 체질 개선 중
코오롱그룹 계열사 실적 부진 위험하다, 후계자 이규호 곳곳에 메스 들이대 통합 매각 상폐
코오롱인더스트리 아라미드·타이어코드 다 불안, 영입 인사 허성 외부 수혈로 돌파구 찾아
[채널Who] 코오롱인더스트리 외부 인재 속속 영입, 허성 아라미드·타이어코드 위기에 ..
K-스틸법 국회 산자위 소위 통과, 탈탄소 '녹색철강기술' 지원 의무화 규정
삼양식품 중국 자싱 생산라인 증설 결정, 58억 더 투자해 6개에서 8개로
하이트진로 5년 만에 매출 역성장, 김인규 해외에서 성장 동력 찾기
금융위 한국투자·미래에셋증권 1호 IMA 지정, 키움증권 발행어음 승인
서학개미 열풍에 대외금융자산 역대 최대, 3분기 2조7976억 달러 집계
[1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4천억 배상하지 않아도 된다는 기쁜 소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