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서부발전 1500㎿ 규모 UAE 태양광발전소 수주, 한국산 기자재 사용 협상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02-14 10:11: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서부발전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짓는다.

한국서부발전은 14일 UAE 수도 아부다비 동쪽 70㎞ 지점 부지에 1500메가와트(MW) 규모의 아즈반 태양광발전 사업을 프랑스 국영 발전회사의 신재생 발전 자회사인 EDF-R과 공동으로 수주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 1500㎿ 규모 UAE 태양광발전소 수주, 한국산 기자재 사용 협상
▲ 아랍에미리트(UAE) 아즈반 1500메가와트(MW) 태양광발전 사업 예정 부지 위치. <한국서부발전>

발전소 면적은 경기 성남 분당 신도시(19.6㎢)와 비슷한 20㎢로 준공이 된다면 세계에서 7번째로 큰 태양광 발전소가 된다. 예상되는 1년 평균 발전량은 약 4500기가와트시(GWh)로 인천시의 2022년 기준 가정용 전력 1년 소모량과 같다.

공사비용은 약 1조 원이며 공사 기간은 올해 6월부터 2026년 7월까지다. 준공 이후로 30년 동안 생산되는 전력은 UAE 수전력공사(EWEC·Emirates Water and Electricity Company)가 구매를 보장하며 누적 매출 전망치는 약 3조 원이다.

서부발전은 국내 기자재 업계와 동반 진출을 위해 설계·조달·시공(EPC)업체와 3천만 달러(약 400억 원) 이상의 한국산 기자재 사용을 놓고 협상해 이를 관철했다.

서부발전은 이번 사업 수주를 계기로 삼아 중동 붐을 이어간다는 방침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UAE,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쿠웨이트 등의 대규모 입찰사업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무탄소 전력 발전 사업과 그린암모니아·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을 연계해 규모를 키우는 것도 구상하고 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UAE 아즈반 태양광사업 수주는 서부발전이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인정받은 사례”라며 “향후 중동에서 태양광, 그린수소사업 등 친환경 에너지원을 확대해 에너지 전환과 무탄소 에너지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현대제철 자회사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원에 매각키로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신협중앙회 구원투수는 고영철, '건전성 회복'과 '내부통제 강화' 이끈다
금값 온스당 5천 달러로 상승 전망 앞당겨져, UBS "1분기 중 달성" 예측
D램 가격 올해 상반기까지 초강세, 1분기 최대 50% 추가 상승 전망
반도체 강세에 눈앞으로 다가온 '코스피 5천', 삼성전자 '시총 1천조'가 연다
장동혁 쇄신안 뜯어보기, '윤석열과 단절' 외에 숨어있는 세가지 함정
중국 대일 수출 규제에 투자업계서 경고음, "희토류 포함하면 일본 자동차와 전자산업 위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