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토스플레이스가 오프라인 매장 결제 단말기에 비상결제 모드를 추가한다.
토스플레이스는 매장관리 소프트웨어 ‘토스 포스(POS)’ 사용 매장의 결제 중단 상황을 원천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자체개발한 비상결제 모드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토스플레이스는 오프라인 매장 결제 단말기 제작과 솔루션을 공급하는 비바리퍼블리카 자회사다.
▲ 토스플레이스가 오프라인 매장 결제 단말기에 비상결제 모드를 추가한다. <토스플레이스> |
비상결제 모드는 단말기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가맹점이 결제와 매장 운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장애가 발생하면 단말기 화면에 오류 메시지와 함께 비상결제 모드로 전환할 수 있는 팝업 창이 뜬다. 장애가 복구되면 정상 모드로 돌아가면 된다.
토스 포스를 사용하는 토스플레이스 가맹점 모두가 이런 비상결제 모드를 이용할 수 있다. 비상결제 모드에서는 정상 모드와 같이 카드결제와 간편결제, 현금결제 등 모든 결제방식이 가능하다.
단 결제를 제외한 다른 부가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또한 통신 장애가 발생한 경우는 결제망을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결제가 불가능하다.
토스플레이스 관계자는 “가맹점이 예측 불가능한 비상상황에도 안심할 수 있도록 비상결제 모드를 개발했다”며 “토스플레이스는 앞으로도 고객친화적이고 혁신적 서비스와 제품들로 가맹점들의 운영과 성공을 돕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