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 첫 공동 양조 프로젝트로 '청룡맥주' 출시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4-02-08 09:43: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가 첫 공동 양조 프로젝트로 개발된 수제맥주를 내놨다.

생활맥주는 8일 국내 양조사 모임인 KCBC의 첫 공동 양조 프로젝트로 개발된 수제맥주 ‘청룡맥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 첫 공동 양조 프로젝트로 '청룡맥주' 출시
▲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가 첫 공동 양조 프로젝트로 개발된 수제맥주 '청룡맥주'를 출시했다. 사진은 생활맥주 매장 모습. <생활맥주>

생활맥주에 따르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 11곳의 양조장들이 모여 공동으로 레시피를 개발한 청룡맥주는 한국인 입맛에 특화한 한국식 페일에일이다.

기존 페일에일과 비교해 싱그럽고 상쾌하게 만들어 남녀노소 모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맥주라고 생활맥주는 설명했다.

공동 레시피 개발에 참여한 양조장들은 앞으로 11개월 동안 한 달씩 서로 돌아가며 청룡맥주를 만든다. 각 양조장이 위치한 지역 및 근처 물의 특성 등에 따라 맥주의 맛도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

물에 들어있는 미네랄을 비롯한 여러 요소가 술의 맛을 결정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같은 레시피라고 하더라도 풍미와 맛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생활맥주는 “2024년 생활맥주의 첫 번째 KCBC 공동 양조 프로젝트인 청룡맥주로 양조장과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새롭게 선보이는 청룡맥주는 호불호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게 출시한 맥주인 만큼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활맥주는 수제맥주를 전문으로 국내 50여 개 지역 양조장과 협업해 고품질 수제맥주를 기획하고 양조 및 유통하는 수제맥주 프랜차이즈다. 현재 전국 25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으며 올해 상반기 싱가포르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호반그룹 보유하던 LS 지분 일부 매각, "투자 목적 따른 매매"
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공사 조건 변경에도 "다시 참여할 계획 없어"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농심 새 대표 조용철 삼성물산 출신 해외영업 전문가, 글로벌 공략 본격화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상상인그룹 '걷기 프로젝트' 5년 누적 71억 보, 이산화탄소 1206톤 절감 효과
순직 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한투운용 ETF본부장 남용수 "AI 투자 지금이 최적 타이밍, 영향력 더 커질 것"
수자원공사 제주도와 그린수소 활성화 업무협약, 탄소중립 실현 박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