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다올투자 "넷마블 주식 중립의견 유지, 신작 흥행으로 시장 기대치 증명해야"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02-08 09:02: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넷마블 주식 투자의견이 중립으로 유지됐다.

신작 흥행과 판호 발급 등 추가 이벤트가 없으면 현 시장 평가를 설명하기 힘들다는 시선이다.
 
다올투자 "넷마블 주식 중립의견 유지, 신작 흥행으로 시장 기대치 증명해야"
▲ 넷마블 주식 투자의견이 중립으로 유지됐다. 

김하정 다올투자 연구원은 8일 넷마블 목표주가를 기존 5만8천 원에서 6만5천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중립(HOLD)'을 유지했다.

넷마블 주가는 7일 6만1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넷마블의 영업가치를 봤을 때 글로벌 경쟁사 대비 매력이 뚜렷하지 않은 상황이다"라며 "기대를 반영한 주가 상승을 위해 우호적 가정을 넘어서는 신작 흥행과 추가 판호 발급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최근 넷마블의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넷마블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넷마블은 2023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 6649억 원, 영업이익 177억 원을 내 전년 4분기보다 매출은 3% 줄었지만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했다.

신작 '세븐나이츠 키우기'와 기존작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흥행에 힘입은 결과다.

2024년부터는 상반기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필두로 한 4개의 신작을 내놓고 ‘제2의 나라’의 중국 출시로 본격적 이익 회복 구간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넷마블은 2024년 연결기준 매출 2조8535억 원, 영업이익 125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3년보다 매출은 14.1% 늘고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하는 것이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