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DGB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 인가 신청, 회사이름 'iM뱅크'로 변경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2-07 17:42: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에 속도를 낸다.

사명도 ‘iM뱅크’로 바꾼다.
 
DGB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 인가 신청, 회사이름 'iM뱅크'로 변경
▲ DGB대구은행이 금융당국에 인가를 신청하며 시중은행 전환에 착수했다. 사명은 'iM뱅크'로 바꾼다.

대구은행은 7일 금융당국에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 뒤 비전으로 ‘전국의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뉴 하이브리드 뱅크’를 제시했다.

뉴 하이브리드 뱅크는 디지털 접근성과 비용 효율성 같은 인터넷전문은행의 장점과 중소기업 금융 노하우 등 지역은행 장점을 갖춘 새 은행 모습을 뜻한다.

대구은행은 인가를 신청하며 기업과 개인, 핀테크업체, 지역사회를 향한 8대 약속을 함께 제시했다.

8대 약속에는 △관계형금융 확대 △전국 점포망 구축 △디지털 통한 금리경쟁력 있는 상품 공급 △중저신용자 대상 포용금융 확대 △핀테크와 동반 성장 △핀테크 초기기업 육성 및 혁신 기업 투자 △지역별 맞춤형 금융 △대구에 본점을 둔 시중은행으로서 역할 수행 등이 담겼다.

대구은행은 이를 위해 사명도 ‘iM뱅크’로 바꾸기로 했다. 단 대구·경북지역에서는 ‘대구은행’ 상표도 병기해 57년의 역사성을 함께 담는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빠르게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존 대형 시중은행과 달리 전국 중소기업과 중저신용자를 포용하고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새로운 시중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한국GM 노조 쟁위행위 찬반투표 가결, 역대 가장 높은 88.2% 찬성률 기록
'이해진에 하정우까지' 네이버에 이는 AI 기대감, 80만 소액주주 허기 달래줄까
엘앤에프 2천억 투자해 국내 LFP 양극재 공장 건설 '내년 말 양산', 최수안 중국 ..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종료, "이 풀 저 풀 다 뜯어 먹고 살아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서욱 전 국방장관 고문으로 영입 "해외사업 확대 도움될 것"
사모펀드 품에 안긴 비올, 최대주주 DMS 리스크 견딘 소액주주 '저평가 매각' 반발
[오늘의 주목주] 'AI 정책 수혜 기대' 카카오 9%대 상승, 코스닥 코오롱티슈진 2..
삼성전자·SK하이닉스 1분기 eSSD 매출 급락, 2분기 엔비디아발 AI 수요에 회복 예상
신한금융 '중신용 고객' 환대가 일으킨 반향, 진옥동식 '상생 실험' 주목 받는다
이재명 정부 첫 추경 20.2조 의결, 전국민 15~50만원 '소비쿠폰' 지급된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