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한국갤럽-서울민심] 차기 대선 양자대결, 한동훈 40% 이재명 44%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2-07 16:52: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대선에서 양자 대결을 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지를 묻는 여론조사 결과 오차범위 안에서 박빙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뉴스1으로부터 의뢰받아 5~6일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통령으로 한 위원장과 이 대표 가운데 누구를 지지하는지 묻는 질문에 한동훈 40%, 이재명 44%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서울민심] 차기 대선 양자대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52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동훈</a> 40%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4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 모습.

‘그 외 다른 인물을 고려하고 있다’는 3%, ‘지지대상이 없다’는 9%, ‘응답거절·모름’은 4%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8~29세에서는 한동훈 33% 이재명 43%, 30대에서는 한동훈 38% 이재명 37%, 40대에서는 한동훈 22% 이재명 63%, 50대에서는 한동훈 32% 이재명 59%, 60대에서는 한동훈 58% 이재명 33%, 70세 이상에서는 한동훈 68% 이재명 23%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성별에 따른 조사결과를 보면 남성 유권자들은 한동훈 40% 이재명 43%, 여성 유권자들은 한동훈 41% 이재명 45%를 지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치성향에 따른 지지율을 살펴보면 보수진영에서는 한동훈 위원장이 74%의 지지를 받아 이재명 대표(16%)를 크게 앞섰다. 

반대로 진보진영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75%의 지지를 받아 한동훈 위원장(13%)을 따돌렸다. 

중도층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49%의 지지율을 보여 29%의 지지도를 나타낸 한동훈 위원장보다 20%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통신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로 표본을 추출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중값 산출과 적용은 2024년 1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4%포인트, 응답률은 9.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정청래 민주당 당대표 선출, "검찰·언론·사법개혁 추석 전에 끝내겠다"
현대로템 폴란드와 9조 규모 계약 체결, K2 전차 180대 추가 납품
DL이앤씨, 5498억 규모 인천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수주
에어인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마쳐, 통합법인 '에어제타' 출범
현대백화점 '아픈 손가락' 지누스 상반기 실적 효자 탈바꿈, 하반기엔 본업도 빛 볼까
[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조선TOP10' 8%대 올라 상승률 1위..
대우건설 GTX-B 민간투자사업 공사 수주, 1조343억 규모
[오늘의 주목주] 한화오션 주가 4%대 상승, 코스피 상위 30종목 중 홀로 올라
[4대금융 CFO 4인4색] 우리금융 민영화부터 밸류업까지, 임종룡 '믿을맨' 연륜의 ..
[현장] 재생에너지 확대 국회 토론회, "재생에너지로 AI 전력수요 대응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