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포스코이앤씨 국내 건설사 최초 모바일 사원증 도입, 블록체인 기반 개발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2-07 15:23: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이앤씨가 사원증을 휴대폰에 담았다. 업무환경의 디지털 혁신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포스코이앤씨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모바일 사원증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 국내 건설사 최초 모바일 사원증 도입, 블록체인 기반 개발
▲ 포스코이앤씨 직원이 모바일 사원증으로 인천 송도 사옥을 출입하고 있는 모습.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 직원들은 모바일 사원증 도입을 통해 스마트폰 하나로 사옥 출입부터 통근버스 탑승, 구내식당 및 카페 결제, 복합기 사용 등을 할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모바일 사원증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개발해 위조, 변조 위험성을 낮췄다. 또 스마트폰을 분실하더라도 즉시 사용중단 처리를 통해 보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포스코이앤씨는 분실이나 도난당할 경우 타인이 도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 사원증의 단점을 모바일 사원증 도입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이앤씨는 모바일 사원증과 함께 주머니에서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더라도 사옥 내 시설을 곧바로 이용할 수 있는 안면 인식기도 도입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재직증명서, 원천징수영수증 등 각종 증명서 발급, 전자문서 서명, 사내 복지시설 예약, 온라인 인증 등 다양한 영역으로 모바일 사원증 활용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업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직원들이 장소에 상관없이 서로 소통하고 업무 및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메타버스 가상사옥 ‘메타스페이스’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 세무·정산 관련 단순반복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해주는 업무자동시스템(RPA) 등을 구축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임직원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고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더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생활하고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도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한화투자 "디어유 실적 점진적 우상향, 방향은 맞고 단지 속도의 문제"
키움증권 "LS일렉트릭 북미 중심 성장 시작 단계, 중장기 성장 모멘텀 보유"
삼성전자 "성과연동 주식보상 제도, 자사주 소각 회피 아닌 임직원 보상용"
미래에셋증권 "우리금융지주 자본비율 개선 중, 보험사 실적 기여 시간 걸려"
하나증권 "현대글로비스 미국 입항수수료 부담 안아, 핵심사업은 경쟁력 강화"
하나증권 "한국가스공사 3분기 실적 기대이하, 미수금은 안정화 추세"
하나증권 "한국금융지주 안정적 이익 성장 기대, 주주환원 부재는 아쉬워"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위성락 "미국과 통화스와프 논의 별로 진전 없다"
한화투자 "포스코홀딩스 3분기 실적 철강이 하방 지지, 철강 구조적 턴어라운드 가능성"
SK증권 "엔씨소프트 '아이온2' 11월 출시 기대감 증폭, 후속작 다수 준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