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코프로 주가가 장중 급등하고 있다.
보통주 액면분할 추진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7일 오전 장중 에코프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
7일 오전 10시16분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 주가는 전날보다 20.04%(10만2천 원) 오른 61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 주가는 이날 5.69%(2만9천 원) 상승한 53만8천 원에 장을 출발한 뒤 오름폭을 키웠다.
같은 시각 에코프로비엠(11.34%), 에코프로머티(8.98%), 에코프로에이치엔(5.81%) 등 계열사 주가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이날 5대 1비율로 주식 액면분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액면분할 사안이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의결되면 에코프로 보통주 1주당 액면금액은 기존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된다. 발행주식 총수는 2662만7668주에서 1억3313만8340주로 증가한다.
액면분할을 하면 한 주 가격이 낮아지고 거래가 활성화하면서 일반적인 경우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