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장중 기관 외국인 매도에 2560선 내림세, 코스닥 800선 하락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2-06 10:52: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기관과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세에 장중 내리고 있다.  

6일 오전 10시46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07포인트(0.85%) 하락한 2569.24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장중 기관 외국인 매도에 2560선 내림세, 코스닥 800선 하락
▲ 6일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장중 하락하고 있다. 사진은 하나은행 딜링룸의 모습. <연합뉴스>

지수는 전날보다 7.11포인트(0.27%) 낮은 2584.2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하락폭을 키웠다. 

기관투자자가 984억 원어치, 외국인투자자가 25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1178억 원어치를 홀로 순매수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에 조기 금리인하 기대감이 위축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0.71%), S&P500지수(-0.32%), 나스닥지수(-0.20%)가 모두 내렸다.

코스피 상장 종목을 살펴보면 이수스페셜티케미컬(27.05%), 한농화성(13.96%), 비상교육(12.04%), 삼성출판사(11.71%), 이수화학(10.7%), 세방전지(10.02%) 주가가 10% 이상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주요 종목 주가는 대체로 내리고 있다. 전날 테슬라 주가 약세에 LG에너지솔루션(-2.06%), 포스코홀딩스(-2.24%) 등 2차전지주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최근 상승이 가팔랐던 기아(-3.38%), 현대차(-0.63%)를 비롯한 자동차주 주가도 내리고 있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0.67%), 삼성전자우(-0.82%), 네이버(-0.96%) 주가가 장중 내림세다. 

반면 SK하이닉스(0.91%), 삼성바이오로직스(1.06%), 셀트리온(1.11%) 등 3개 종목 주가는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가 장중 800선을 겨우 지키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30포인트(0.78%) 낮은 801.69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투자자가 634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548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홀로 1501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 이날 상장한 스튜디오삼익(162.5%) 주가가 100%대, 신영스팩10호(37%)가 30% 이상 오르고 있다. 동화기업(22.2%), 큐라클(21.2%), 신성에스티(18.95%), 헬릭스미스(18.67%), 광무(15.73%) 주가도 10% 이상 많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엔켐(10.18%) 주가가 10% 이상 급등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1.57%), HPSP(0.22%), 신성델타테크(0.1%) 주가도 오름세다. 

반면 에코프로비엠(-3.12%), 에코프로(-5.37%) 등 2차전지주 관련주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HLB(-3.39%), 알테오젠(-0.92%), 레인보우로보틱스(-1.61%), 리노공업(-0.67%) 주가도 장중 내림세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중국 전기차 '출혈 경쟁' 시진핑도 손 쓰기 어렵다, 무리한 육성 정책 후폭풍
포스코이앤씨 '베트남판 판교' 재도전 모색, 정희민 해외사업 확장 본격화하나
"인텔 18A 반도체 수율 삼성전자 2나노에 우위", 첨단 파운드리 경쟁 지속
키움증권 "신세계 주주환원정책 적극성 확대, 배당성향 상향될 가능성"
[부동산VIEW] 6·27대책 이후에도 고삐 조이는 이재명 정부, 시장은 어디로?
키움증권 "GS리테일, 하반기에도 업황이 극적으로 반전되기 어렵다"
이재명 정부 RE100 속도 낸다, 산단 이어 에너지 '계획입지제도' 도입하나
키움증권 "BGF리테일 2분기 매출 성장률 기대이하회, 고정비 증가 부담"
[여론조사꽃] 김건희 구속수사 '필요하다' 80.6%, TK지역도 75.0%
하나증권 "코스맥스 2분기 역대 최고 실적, 국내 강세와 동남아 고성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