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백화점, 신규출점 계속해 가파른 외형성장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6-09-21 17:42: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백화점이 신규 출점을 통해 앞으로도 외형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21일 “현대백화점은 2017년 상반기에 가든파이브 아울렛, 2019년에 남양주, 동탄 아울렛을 개점해 본업의 외형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파악했다.

  현대백화점, 신규출점 계속해 가파른 외형성장  
▲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현대백화점은 최근 남양주와 동탄에 신규로 아울렛을 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남양주아울렛은 현대백화점 계열사인 한무쇼핑이 맡아 운영하며 김포 및 송도아울렛과 비슷한 교외형 프리미엄아울렛 형태로 개점한다.

동탄아울렛은 현대백화점이 맡아 운영하며 동대문 및 가든파이브아울렛과 비슷한 도심형 아울렛 형태로 개점한다.

남양주아울렛과 동탄아울렛은 연간 총매출 2천억 원 대를 거둘 것으로 추산된다.

현대백화점은 본업인 유통사업 확대 외에 그룹 차원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남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사업다각화 방향은 기존 유통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내수산업 진출”이라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동양매직 및 SK네트웍스 패션사업부 인수, 서울 시내면세점 진출 등은 모두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것들”이라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한국 조선사 미국 함정 완전 건조 가능성 낮아, 블록 건조가 현실적"
리비안 폴크스바겐에서 10억 달러 투자 확보, 신모델 'R2' 성과에 명운 걸려
키움증권 "LG이노텍 하반기도 실적부진, 아이폰17 카메라 사양 변화 제한적"
DS투자 "대웅제약 믿고 보는 나보타, 뒤를 받쳐주는 펙수클루"
TSMC 첨단 파운드리 독점체제 굳힌다, 삼성전자 인텔 1.4나노 경쟁도 '불안'
DB증권 "현대로템 목표주가 상향, 폴란드 K2 2차 계약 역대 최대 9조 규모"
IBK투자증권 "KT 목표주가 상향, 2분기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 웃돌아"
메리츠증권 "한전기술 목표주가 상향, 2026년부터 이익 증가 본격화"
미국 반도체 세액공제 확대, 하나증권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주목"
비트코인 1억4745만 원대 상승, 미국 관세정책 완화 기대에 투자심리 회복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