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오롱글로벌이 경기 평택시와 부산 동래구에서 모두 5100억 원 규모의 주상복합 공사를 따냈다.
코오롱글로벌은 2일 평택 더파크파이브 지역주택조합과 ‘평택 비전동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신축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5일 공시했다.
▲ 코오롱글로벌이 모두 5100억 원 규모의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따냈다. |
이 사업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632-4번지 일대에 공동주택 996세대, 오피스텔 65실 및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공사다.
계약금액은 3558억 원으로 2022년 코오롱글로벌 연결기준 매출의 13.68% 규모다.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51개월가량이다. 다만 실착공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날 온천장 지역주택조합과 ‘부산 온천장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도 공시했다.
이 사업은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 147-52번지 일대에 공동주택 384세대, 오피스텔 52실 및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공사다.
계약금액은 1574억 원으로 2022년 코오롱글로벌 연결기준 매출의 6.05% 규모다.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8개월가량이다. 이 사업 역시 실착공일은 결정되지 않았다.
이날 코오롱글로벌이 공시한 2건의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신축공사의 계약금액 합은 5132억 원이다.
코오롱글로벌은 2건 모두 “사업추진 과정에서 계약금액 및 계약기간이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