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울연구원과 신용보증기금이 서울의 혁신기술 보유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서울연구원은 5일 오후 서울연구원 집현실에서 신용보증기금 동부영업본부와 ‘서울시 지속가능 혁신기술 보유기업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다.
▲ 서울연구원과 신용보증기금이 서울의 혁신기술 보유 중소기업을 위해 협력한다. |
이번 협약은 서울연구원과 신용보증기금의 실무직과 경험,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기적 업무협력을 위해 추진된다.
서울시 지속가능 혁신기술 보유 중소기업을 발굴 및 지원해 중소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틀 통해 서울시정과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연구원은 혁신기술 보유 중소기업을 발굴해 신용보증기금에 추천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추천기업에 관한 보증·보험 등을 지원한다. 이밖에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은 두 기관의 정보공유를 통해 구축하기로 했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번 협약으로 서울연구원에서 추진하는 실증사업 등에 참여하는 혁신기술 보유 중소기업에 협약보증(보증비율 90%, 보증료율 0.2%)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두 기관은 금융, 보험,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연계해 우수 중소기업 발굴과 성장을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윤학렬 서울연구원 원장 직무대행은 “두 기관이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중소기업이 보다 더 높은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서울시의 지속 가능 성장 기반을 확충하고 중소기업 등 약자와 동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