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NH투자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 하향, 아티스트 앨범 판매 부진"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4-02-05 08:46: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최근 발매된 소속 아티스트들의 앨범 판매량이 모두 역성장한 점이 반영됐다.
 
NH투자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 하향, 아티스트 앨범 판매 부진"
▲ JYP엔터테인먼트가 최근 내놓은 앨범 판매량이 역성장하고 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기존 14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직전거래일인 2일 7만6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중국 팬덤의 판매 경쟁 지양에 따른 불황이 존재한다”며 “하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경쟁사 아티스트들의 앨범 판매량이 순항하고 있는 점과 대비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2023년 진행된 트와이스 월드투어가 회당 규모 및 공연 횟수가 2배로 증가했다”며 “음반 판매량의 역성장은 팬덤이 서구권으로 확대되는 과정에서 일시적 진통일 수 있다”고 말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6496억 원, 영업이익 208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3년 추정치와 비교하면 매출은 12.2%, 영업이익은 12.4%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