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빌리티플랫폼 스윙에서 CJONE 포인트의 사용 및 적립이 가능해진다. |
[비즈니스포스트] 공유 모빌리티플랫폼 ‘스윙’이 CJ그룹 멤버십 CJONE과 협력한다.
CJONE 운영사 올리브네트웍스는 스윙 운영사 더스윙과 포인트 제휴를 맺고 모빌리티 분야 멤버십 혜택을 늘린다고 31일 밝혔다.
스윙은 가입자 220만 명을 보유한 모빌리티플랫폼으로 공유 전동킥보드, 공유 자전거, 공항 콜벤 예약 등 서비스룰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스윙의 전동킥보드, 자전거, 스쿠터 등 모두 10만 대의 개인형 이동수단 및 프리미엄 밴, 공항 콜밴 서비스 결제에 CJONE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CJONE 회원은 누구나 스윙 애플리케이션에서 회원연동을 하면 된다.
CJONE 포인트를 이용한 결제는 최소 1천 포인트부터 10포인트 단위로 가능하다. 월 최대 결제한도는 20만 포인트이다.
CJONE은 스윙의 기본 사용 멤버십으로 적용된다. 스윙 애플리케이션 메인 화면과 할인 적용 화면에서 바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6월에는 CJONE 포인트 적립 서비스가 추가된다.
이외에도 CJONE과 스윙 포인트를 1:1비율로 전환할 수 있다. 스윙에서 전동 킥보드, 자전거 등 라이드 이용으로 적립한 포인트를 CJ ONE의 다양한 제휴사 40여 곳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하재영 CJ올리브네트웍스 데이터마케팅담당은 "더스윙과의 멤버십 제휴로 모빌리티 서비스 영역을 강화한 것처럼 CJONE은 국내 대표 멤버십 서비스로서 회원들의 라이프 저니(Life Journey)를 커버하는 슈퍼앱이 되기 위해 서비스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산 더스윙 대표는 "라이프스타일 업계와의 협업은, 공유 모빌리티가 일상 속 하나로 인식되었다는 또 하나의 반증이다"며 "이번 협업을 단초로 문화와 제도, 인프라의 개선을 이뤄내 해외 선진도시처럼 보행 친화적인 환경이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