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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서울 시내면세점 내년도 적자 볼 듯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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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서울 시내면세점에서 2018년 상반기까지 적자를 볼 것으로 예상됐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대전백화점과 제주면세점의 경우 양호한 실적을 이어가겠지만 서울 시내면세점(갤러리아면세점63)이 문제”라며 “갤러리아면세점63은 2018년 3분기가 돼야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파악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서울 시내면세점 내년도 적자 볼 듯  
▲ 한화갤러리아면세점.
김 연구원은 “서울 시내면세점 경쟁은 2016년 하반기 추가 특허 입찰 이후 더 심화될 것”이라며 “수익성 개선과 외형성장을 동시에 잡기 힘든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갤러리아면세점63은 올해 영업손실 322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된다. 대전백화점은 310억 원, 제주면세점은 16억 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갤러리아면세점63은 내년 총매출 2790억 원, 영업손실 130억 원을 거둬 적자를 계속 볼 것으로 파악됐다. 2016년 예상치보다 총매출은 34.2% 늘어나고 영업손실은 192억 원 줄어드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내년 갤러리아면세점63은 총매출이 크게 늘어나겠지만 판촉비 부담으로 적자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갤러리아면세점63은 2017년에 송객수수료 등을 포함해 마케팅비용으로 약 800억 원을 지출할 것으로 추산된다. 면세점업계는 통상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조건으로 여행사에 매출의 20%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을 송객수수료로 지불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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