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로템 작년 영업이익 2100억 내 상장 이후 최대, "수출 확대 힘입어"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4-01-31 16:12: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로템이 해외 수출 확대에 힘입어 작년 영업이익이 2천억 원을 돌파하며 상장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5874억 원, 영업이익 210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13.4%, 영업이익은 42.4% 늘었다.
 
현대로템 작년 영업이익 2100억 내 상장 이후 최대, "수출 확대 힘입어"
▲ 현대로템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2천억 원을 돌파하며 상장이후 최대실적을 새로 썼다.

영업이익은 2013년 코스피 상장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지난해 전반적으로 해외 수출 증가와 생산성 향상에 따른 높은 실적 흐름을 보였다"고 말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레일솔루션(철도차량과 설비)부문에서 매출 1조5536억 원을 거뒀다. 2022년보다 13% 줄었다.

방산사업인 디펜스솔루션에서는 매출 1조5781억 원, 에코플랜트 사업에서는 매출 4557억 원을 올렸다. 전년과 비교해 각각 49%, 40% 증가했다.

현대로템의 작년 말 기준 수주잔고는 17조5003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말보다 34% 늘었다.

사업부문별 2023년 말 수주잔고는 레일솔루션 부문 11조4096억원, 디펜스솔루션 부문 5조4259억 원, 에코플랜트 6648억 원으로 나타났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법원, '부당대출' 혐의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