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네이버 뉴스혁신포럼 첫 회의, 위원장에 최성준 전 방통위원장 선출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01-31 14:55: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의 뉴스서비스 품질을 감시하는 독립기구가 활동을 시작했다.

네이버 뉴스혁신포럼은 3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진행했다.
 
네이버 뉴스혁신포럼 첫 회의, 위원장에 최성준 전 방통위원장 선출
▲ 네이버 뉴스혁신포럼 위원들이 31일 첫 회의를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위근 퍼블리시 최고연구책임자, 이종수 서울대 기술경영경제정책전공 교수, 김용대 한국인공지능학회장, 최성준 법무법인김장리 대표변호사, 김준기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이문한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이 기구는 앞으로 네이버의 뉴스서비스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들은 1분기 내에 이와 관련한 종합적인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네이버뉴스 알고리즘검토위원회, 가짜뉴스 대응 정책, 네이버뉴스 댓글 정책 등이 주요 안건이다.

이날 회의에서 최성준 법무법인김장리 대표변호사(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뉴스혁신포럼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최 위원장은 "뉴스혁신포럼은 외부 인사들로만 구성된 독립적인 기구로 객관적인 시각에서 네이버 뉴스 전반을 살펴보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로 개선 방향을 도출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풍부한 경험과 시각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넥스트레이드 거래 제한 현실화, 김학수 '한국거래소 개장시간 확대' 기다릴 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