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프레시웨이 2023년 하반기 공채 신입사원들이 23일 사내 ESG 프로그램인 '푸디클럽'에 참여한 뒤, 식문화 체험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 CJ프레시웨이 > |
[비즈니스포스트] CJ프레시웨이가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ESG경영 실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CJ프레시웨이는 23일 2023년 하반기 공채로 입사한 신입사원 61명을 대상으로 사내 식문화 체험 프로그램 '푸디클럽(Foodie Club)'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입사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CJ프레시웨이의 ESG 지향점인 '건강한 식문화와 지속가능한 유통'을 실천하는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간편식, 건강식, 푸드테크 등 식문화 트렌드 관련 주제를 기획하고 그에 맞는 식당을 방문한 뒤 각자 담당 직무와 ESG경영을 연계해 앞으로 추진하고 싶은 ESG 관련 활동을 발표했다.
'푸디클럽'에 참여한 한 CJ프레시웨이 신입사원은 “평소 궁금했던 뉴트로 콘셉트 식당을 방문해 고객 연령대, 주문 메뉴 등을 살펴봤다”며 “어떻게 하면 CJ프레시웨이의 건강한 식문화와 연결 지을 수 있을지 고민해 볼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푸디클럽은 ESG경영 관점에서 다양한 식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해야한다는 취지에서 CJ프레시웨이가 2022년 시작한 행사다. 신입사원 입문교육에 활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까지 임직원 280여 명이 푸디클럽을 통해 저탄소 식단 체험, 지역 시장 탐방, 소셜미디어 핫플레이스 방문 등 여러 주제의 활동을 펼쳤다.
CJ프레시웨이는 “푸디클럽은 CJ프레시웨이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지역, 직무 등 제한없이 자유롭게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참여도와 만족도 모두 높다”고 설명했다.
CJ프레시웨이는 향후 푸디클럽을 고도화해 임직원 모두가 ESG경영 실천 의지를 함양하고 ESG 전략에 따른 업무를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CJ프레시웨이의 ESG경영 가치 실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식문화 전반에 관심을 갖고 탐구하고자 하는 자세이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내 ESG경영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이 스스로 ESG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