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콘텐츠 전문기업 코퍼스코리아가 에스엘엘중앙이 함께 제작한 드라마가 올해 하반기 JTBC에서 방영된다.
코퍼스코리아는 26일 사극드라마 ‘옥씨부인전’에 대해 JTBC와 단일판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코퍼스코리아(사진)가 26일 JTBC와 단일판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코퍼스코리아는 “이번 공급계약 체결과 관련해 주요 계약조건은 경영상 비밀유지를 위해 비공개한다”고 설명했다.
‘옥씨부인전’은 코퍼스코리아와 에스엘엘중앙이 공동제작해 올해 하반기 JTBC에서 방영된다.
옥씨부인전은 넷플릭스 자체제작 드라마인 ‘더글로리’에서 화제가 됐던 임지연 배우가 주연으로 출연한 사극드라마로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과 ‘푸른바다의 전설’을 연출한 진혁 감독과 ‘엉클’, ‘내 생에 봄날’의 박지숙 작가가 손발을 맞춘다.
올해 1월부터 촬영에 들어간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과 그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의 치열한 생존을 담고 있다.
코퍼스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사극 드라마 열풍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당사가 제작하는 ‘옥씨부인전’도 사극 드라마의 인기를 이어나가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