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건설

HJ중공업 작년 영업손실 1천억 적자전환, 원가율 올라 손실충당부채 설정 탓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4-01-25 17:19: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HJ중공업이 지난해 1천억 원 규모 적자를 봤다.

HJ중공업은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1618억 원, 영업손실 1085억 원, 순손실 1113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HJ중공업 작년 영업손실 1천억 적자전환, 원가율 올라 손실충당부채 설정 탓
▲ HJ중공업이 지난해 1천억 원 규모 적자를 봤다.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20.9% 늘고 영업손익은 적자전환했다. 순손실은 121.9% 늘었다. 

HJ중공업은 “원가율 상승에 따른 공사손실충당부채 설정 등으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며 “이 내용은 외부감사인의 회계감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성된 자료로 회계감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류수재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대기 줄고 가격 내리고' 전기차 살 기회, 충전효율 '톱10' 실구매값 따져보니 허원석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포스코그룹 투자 속도 조절,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그룹 일감 기대 낮아져 '부담' 장상유 기자
삼성증권 유튜브 구독자 200만 명 눈앞, 박종문 리테일에서 ‘초격차’ 잰걸음 김태영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에코프로비엠, 미국 CAMX파워 음극재 기술 라이선스 획득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