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환 컴투스 대표가 25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
[비즈니스포스트] 컴투스가 게임배급(퍼블리싱) 사업의 청사진을 내놓았다.
이주환 컴투스 대표이사는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신작발표 쇼케이스에서 "컴투스의 명성에 글로벌 톱티어 퍼블리셔라는 타이틀을 추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컴투스가 쌓아온 역량이 글로벌 탑티어 퍼블리셔로 도약하기에 충분하다고 봤다.
이 대표는 "최근 게임업계는 높아진 이용자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요구받고 있다"며 "컴투스는 오랜 시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우수한 개발사들과 협업을 강화해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컴투스는 올해 3개 퍼블리싱 작품으로 그 포문을 연다.
컴투스는 2024년 1분기 프로스트펑크 비욘드아이스,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스타시드를 출시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3종의 퍼블리싱 게임들은 각기 다른 장르의 게임으로 각자의 매력과 차별성을 갖추고 있다"며 "각 장르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퍼블리싱 3종으로 변화의 포문을 열겠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