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백종원이 이끌고 있는 프랜차이즈 업체 더본코리아가 올해 기업공개를 추진한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이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거래소 코스피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것으로 파악됐다.
▲ 24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가 이르면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를 추진한다. 사진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 <더본코리아 홈페이지 갈무리> |
주관사에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공동주관사로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2018년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상장을 추진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한 차례 보류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끝나면서 다시 매출을 회복하면서 상장에 재도전하는 모습이다.
실제 더본코리아는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822억 원, 영업이익 258억 원을 거뒀다. 2021년과 비교해 매출은 45.3%, 영업이익은 32.3%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과 비교해도 매출은 58.89%, 영업이익은 155% 늘었다.
더본코리아 지배구조는 2022년 12월31일 기준으로 백종원 대표이사가 76.69%를 보유해 최대주주이며 강석원 전무이사가 21.09%로 2대 주주다. 기타 주주는 2.22%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