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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장 이복현 증권사 CEO 고강도 압박, "부동산PF 부실관리 책임 묻겠다"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01-24 16: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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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CEO(최고경영자)가 직접 챙겨주기 바란다.”

이복현 금융강독원장은 24일 증권업계 CEO와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CEO의 역할과 책임을 계속해서 강조했다.
 
금감원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48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복현</a> 증권사 CEO 고강도 압박, "부동산PF 부실관리 책임 묻겠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4일 증권사 CEO들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 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증권사의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리스크가 금융시장 불안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CEO께서 직접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부실 사업장 과감한 정리 △12월 결산시 충당금 충분히 적립 △PF 예상손실 철저하게 인식 등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최근 몇몇 사례와 같이 일부 회사의 리스크관리 실패로 인해 금융시장에 충격요인으로 작용할 경우엔 해당 증권사와 경영진에 대해 엄중하고 합당한 책임을 물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금투업계에 만연한 성과 만능주의를 타파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 원장은 “최근 검사 결과 다수의 금융투자 회사가 다양한 형태의 불건전 영업행위와 사익추구 행위를 하고 있었다”며 “이러한 상황을 업계 관행이라거나 일부의 일탈행위 정도로 과소평가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맺음말에서 “금투업계의 신뢰회복을 위해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에 대한 CEO의 적극적인 관심과 의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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