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네오팜이 올해 해외 시장에서 선전하며 매출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4일 “2024년에도 네오팜의 수출 시장이 커질 것”이라며 “중국을 제외한 일본이나 태국 등 아시아 국가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 네오팜이 올해 해외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네오팜> |
네오팜은 중국을 제외하고 가장 수출 비중이 큰 아시아 지역인 일본이나 태국 등의 거점 국가의 매출을 확대하며 아직 진출하지 않은 국가에 대한 브랜드 판매를 준비한다.
이에 더해 일본과 신규 콜라보 제품을 출시하고 미국은 아마존 중심으로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며 오프라인 입점 채널을 확대한다.
네오팜은 국내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네오팜은 라이브 커머스 확대와 쿠팡 등의 신규 채널을 확장하며 국내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다”며 “지난해 11월 잇츠한불의 공장을 양수하며 잇츠한불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고객사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네오팜은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175억 원, 영업이익 274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3년 추정치와 비교하면 매출은 21.6%, 영업이익은 8.3%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