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기관 외국인 동반 순매수에 2470선 상승, 코스닥 840 강보합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1-23 17:26: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하루 만에 상승 전환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26포인트(0.58%) 상승한 2478.61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 기관 외국인 동반 순매수에 2470선 상승, 코스닥 840 강보합
▲ 23일 코스피지수는 247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사진은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 <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13.97포인트(0.57%) 높은 2478.32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강세를 이어갔다. 

한국거래소는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수요 확대 기대감에 따른 해외증시 상승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증시는 중국 증시 부양책 발표 등으로 중화권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기관투자자가 2057억 원어치, 외국인투자자가 1408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하면서 강세를 이끌었다. 개인투자자는 3588억 원어치를 홀로 순매도했다. 

업종 전반에서 강세가 나타난 가운데 금융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KB금융(4.26%), 신한지주(4.98%), 카카오뱅크(5.21%), 하나금융지주(4.0%) 등 금융주 주가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현대차(2.61%)와 기아(0.80%) 등 자동차주 주가가 상승했다. 삼성전자(0.13%), LG에너지솔루션(0.40%), 삼성바이오로직스(0.76%), 삼성전자우(0.50%), 네이버(NAVER)(0.46%), 포스코(POSCO)홀딩스(1.13%) 주가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1.26%)와 셀트리온(-1.09%) 주가는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2포인트(0.05%) 상승한 840.11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626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강세를 이끌었다. 외국인투자자는 474억 원어치, 기관투자자는 59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주요종목 가운데 HLB(7.02%), HPSP(6.47%) 주가가 5% 이상 급등했다. 엘앤에프(1.40%)와 JYP엔터테인먼트(0.24%) 주가도 올랐다. 

에코프로비엠(-3.43%), 에코프로(-1.36%), 셀트리온제약(-2.61%), 알테오젠(-0.65%), 리노공업(-1.71%), 레인보우로보틱스(-2.78%) 주가는 하락했다. 

원화가 강세를 이어갔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5원 하락한 1333.4원에 장을 마감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중국 자동차 기업 '적자생존' 국면 예고, 한국 전기차와 배터리에 위협 커진다
내년 국민연금 어떻게 달라질까, 애 낳고 군대 다녀오면 받는 혜택 더 커져
정부 "KT 과실로 소액결제 피해 발생, 전체 이용자 위약금 면제 사유 해당"
쿠팡 '1인 당 5만 원' 보상에 고객 더 뿔났다, 속 빈 강정 "어이없다" 비판 봇물
테슬라 올해 '세계 전기차 판매 1위' 내줄 듯, 중국 BYD 처음 1위 오르나
비트코인 10만 달러로 반등 청신호, 금·은 인기에도 장기 투자자 수요 '굳건'
뉴진스 하니 소속사 어도어 남는다, 다니엘은 전속계약해지 통보
국민연금 올해 기금 수익률 20%로 역대 최고, 기금 260조 더 늘어
대한상의 최태원 신년사, "기업이 성장할수록 규제 증가하는 구조 바로잡아야"
고려아연 유상증자 '할인율 10% 초과' 반박, "달러 기준으로 환율 변동에 달라지지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