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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메타크래프트와 손잡고 인디게임과 웹소설 창작 생태계 지원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01-23 16: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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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스마일게이트가 웹소설 기업과 손잡고 웹소설 IP(지식재산)를 사용한 인디게임 제작 지원에 나선다.

스마일게이트는 메타크래프트와 우수 인디게임을 지원과 2차 창작 콘텐츠 창작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메타크래프트와 손잡고 인디게임과 웹소설 창작 생태계 지원
▲ 여승환 스마일게이트 이사(왼쪽 4번째)와 유정석 메타크래프트 대표이사(오른쪽 4번째), 양사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타크래프트는 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3만여 명의 작가가 노벨피아에서 활동하고 있다. 노벨피아는 이들이 만든 3만5천여 개의 독점 웹소설 IP를 확보해 뒀다. 노벨피아의 누적 회원 수는 260만 명이며 유료 구독자는 20만 명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인디게임 유통망 '스토브인디'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스토브인디를 통해 인디게임의 출시 과정을 돕고 번역을 지원하며 인디게임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인디게임 생태계를 키우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양사는 웹소설 IP를 활용한 인디게임을 인큐베이팅하고 다양한 2차 창작이 활성화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여승환 스마일게이트 이사는 "독창적인 IP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메타크래프트와 인디게임 생태계 발전에 진심을 가진 스마일게이트가 만나 긍정적 결과를 만들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조성해 나갈 창작 생태계와 흥미로운 창작물에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유정석 메타크래프트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노벨피아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창작 콘텐츠가 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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