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웨어러블 바이오센서 시장규모 2028년 두 배 이를 것, 연평균 14.7% 성장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4-01-23 11:03: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스마트워치와 웨어러블(착용형 전자기기)에 탑재되는 바이오센서(생체신호 감지기) 시장 규모가 2028년까지 2배 가량 커질 것이라는 시장조사업체 분석이 나왔다.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23일 “글로벌 웨어러블 바이오센서 시장규모는 2023년 2억1200만달러(약 2833억 원)에서 2028년 4억2200만 달러(약 5642억 원)로 연평균 14.7%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웨어러블 바이오센서 시장규모 2028년 두 배 이를 것, 연평균 14.7% 성장
▲ 애플의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 <애플>

애플과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웨어러블 업체들은 바이오 센서의 기능 확장과 정확성 향상을 차별화 전략으로 삼고 있다. 이런 전략은 바이오센서 시장의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

특히 헬스케어 서비스와 결합된 바이오센싱 기술은 △의료 △보험 △자동차 시스템에 통합될 수 있는 만큼 충분한 시장확장 여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트렌드포스는 “애플이 특허분쟁에 휘말려 애플워치 시리즈9과 애플워치 울트라2의 미국 판매를 중단하는 등 악재가 발생했지만 여전히 웨어러블 바이오센서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김바램 기자
 
웨어러블 바이오센서 시장규모 2028년 두 배 이를 것, 연평균 14.7% 성장
▲ 글로벌 웨어러블 바이오센서 시장규모. <트렌드포스>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