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2024-01-23 10: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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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KCC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부했다.
KCC는 서울 서초구 본사, 경기 용인시 중앙연구소 등 주요 사업장이 있는 전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회별로 모두 합쳐 7억 원을 분할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 KCC 임직원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7억 원을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CC >
KCC는 지원 혜택이 필요한 지역에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지회별로 나눠 기부를 진행했다.
KCC가 전달한 성금은 지역 취약계층 이웃들의 주거환경 및 복지시설 개선 등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된다.
KCC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하나로 ‘함께 만드는 더 좋은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캐치프레이즈(표어)를 내걸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힘쓰고 있다.
KCC의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은 국토교통부의 노후주택 개선사업 ‘새뜰마을’, 서울시의 저층주거지개선사업 ‘온동네 숲으로’, 서울 서초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반딧불 하우스’ 등이 있다.
KCC 관계자는 “이번 성금 전달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CC의 고성능·친환경 창호, 페인트 등의 건축자재를 활용해 수혜자의 근본적 주거 환경이 개선될 수 있는 활동을 기획하는 등 ESG경영에 부합하는 사회공헌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