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AI용 고용량 저전력 메모리 비롯해 자체 AP(엑시노스2400) 기술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고 NPU 생산에 필요한 파운드리 생산능력도 확대하고 있다. 게다가 세트(스마트폰, PC, 가전)를 통해 AI 구현이 가능한 최적의 온디바이스 AI 사업구조도 확보하고 있다.
특히 AI 가치사슬(밸류체인) 확장을 위해 삼성전자 파운드리 생태계(SAFE) 파트너인 리벨리온, 딥엑스, 세미파이브, 가온칩스 등 반도체설계업체(팹리스) 및 디자인하우스업체에 설계, 생산 노하우를 공유하며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2010년 이후 13년 만에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애플에 내준 삼성전자는 온디바이스 AI폰 출하 확대를 기반으로 2024년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탈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