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2024-01-15 10: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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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신동아건설이 767억 원 규모 경기 수원 지식산업센터로 올해 마수걸이 수주를 했다.
신동아건설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공모한 ‘광교지구 공공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 신동아건설이 수주한 광교지구 공공지식산업센터 조감도. <신동아건설>
이 사업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22-2번지 5819㎡ 규모 부지에 지하 3층~지상 14층, 연먼적 3만4978㎡ 규모의 공공지식산업센터를 짓는 것이다. 추정사업비(민간사업자)는 약 767억 원으로 올해 말 착공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신동아건설은 KR산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차세대 바이오 융복합산업을 이끌 지식산업센터 ‘광교 뉴런센터’를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설계 콘셉트인 뉴런은 △주변 인프라를 통한 최신 정보와 경험이 만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뉴런(New learn) △정보 및 지식의 재가공 기술이 신경망처럼 빠르게 뻗어나가는 뉴런(Neuron) △체계적 엑셀러레이터폼 조성 및 체계화된 원스톱 서비스로 빠른 지식을 창출하는 뉴런(New Run) 등 뜻을 담고 있다.
신동아건설은 지하주차장 유효 높이 2.7m와 법정 대비 약 2배의 주차대수를 확보했고 코워킹 스페이스(협업공간) 및 다목적실, 도서관, 창업 지원센터, 세미나실 등 입주자 지원 시설을 계획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