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탑승동 매장을 재단장했다.
신라면세점은 15일 인천국제공항 탑승동 매장을 재단장해 모두 61개 브랜드로 구성된 화장품 복합매장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 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탑승동 매장을 재단장해 총 61개의 화장품 브랜드가 총집합한 '코스메틱 토탈 솔루션 매장'으로 만들었다. 사진은 신라면세점이 재단장한 탑승동 매장 모습. <신라면세점> |
이 매장은 샤넬코스메틱을 비롯해 디올코스메틱, 에스티로더, SK-II, 랑콤, 설화수 등 주요 브랜드들이 모두 입점했다. 샤넬코스메틱 매장의 경우 9년여 만에 탑승동에 다시 자리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조말론, 라메르, 톰포드, 지방시, 클라란스, 겔랑 등 고객에게 인기가 높은 브랜드들도 입점했으며 르라보, 펜할리곤스퍼퓸, 앳킨슨퍼퓸 등의 니치 퍼퓸 브랜드들도 탑승동에 최초로 문을 열었다.
주요 브랜드들이 총집결함으로써 탑승동 유일의 ‘코스메틱 토탈 솔루션 매장’을 만들었다는 것이 신라면세점의 설명이다.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 여행객과 항공편의 지속적인 추가 배치 등을 감안할 때 탑승동 매장의 인기는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신라면세점은 탑승동 매장 오픈 프로모션으로 일부 상품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화장품 2개 구매 시 15%, 3개 구매 시 20% 할인을 제공하고 멤버십 고객은 추가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