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아워홈 남매갈등 또다시, 전 부회장 구본성이 현 부회장 구지은 배임으로 고소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4-01-08 18:17: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이 동생인 구지은 아워홈 대표이사 부회장과 구명진씨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

구 전 부회장 측은 8일 참고자료를 통해 5일자로 구 부회장과 아워홈 사내이사인 구명진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으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아워홈 남매갈등 또다시, 전 부회장 구본성이 현 부회장 구지은 배임으로 고소
▲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사진)이 동생 구지은 아워홈 대표이사 부회장과 구명진씨 등 동생 2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

주식회사가 이사 보수를 정할 때는 주주총회 결의로 정해야 하며 이 때 이사인 주주는 특별 이해관계가 있다는 점 때문에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다.

구 전 부회장 측은 이를 언급하면서 “아워홈의 대표이사이자 주주인 구지은 부회장은 2023년 주주총회 당시 최대주주(구본성 전 부회장) 대리인이 현장에서 이해관계가 있는 주주는 의결권 행사가 제한되어야 한다고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묵살하고 의결권 제한 없이 이사 보수 한도를 150억 원으로 하는 주주총회 안건을 가결했다”고 주장했다.

아워홈은 창업주인 고 구자학 회장의 1남3녀가 회사 지분 99%가량을 보유한 가족기업이다.

최대주주는 지분 38.56%을 보유한 구본성 전 부회장이며 나머지 지분은 첫째 딸 구미현씨(19.28%) 둘째 딸 구명진 전 칼리스코 대표이사(19.60%), 셋째 딸 구지은 부회장(20.67%)이 나눠 들고 있다. 

구 전 부회장 측은 “구지은 부회장은 본인이 대표이사로 취임하기 전에는 구본성 전 부회장의 이사 보수에 대한 주주총회 결의를 문제 삼아 소송까지 제기한 바 있다”며 “대표이사로 취임하자 기존과 다른 태도를 취한 셈이다”고 주장했다.

아워홈은 남매간 갈등을 겪는 회사다. 구 전 부회장이 2021년 6월 동생 세 명과 경영권 다툼에서 패배해 해임됐지만 이후에도 경영권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구 전 부회장은 2023년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아워홈 연간 순이익의 10배가 넘는 2966억 원을 배당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불가피"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 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13년 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54조 원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5월1일 노동절 법정공휴일 지정', 공휴일법 개정안 국회 행안위 통과
교보증권 박봉권 대표 4연임 성공, 이석기와 각자대표체제 유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