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웹젠, 국내 게임 개발사 하운드13에 300억 규모 전략적 투자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01-04 14:41: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웹젠이 국내 게임 개발사 하운드13에 300억 원을 투자하면서 배급 게임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웹젠은 하운드13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약 300억 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를 취득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22년 연결기준 웹젠의 자기자본에 5.22% 규모다.
 
웹젠, 국내 게임 개발사 하운드13에 300억 규모 전략적 투자
▲ 웹젠이 4일 이사회를 열고 국내 게임 개발사 하운드13에 30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기로 의결했다. 사진은 하운드13이 개발하고 있는 게임 '드래곤 소드'관련 이미지. <웹젠>

웹젠은 이번 투자에 따라 하운드13의 지분 25.64%를 취득하고 하운드13이 개발하고 있는 신작 게임의 퍼블리싱(배급) 우선 협상권을 확보했다.

하운드13은 2014년 박정식 대표를 중심으로 '드래곤네스트'와 '던전 스트라이커' 핵심 개발 인력이 모여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2019년부터는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헌드레드 소울'을 전 세계 140개 국가에서 직접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 하운드13은 '프로젝트D' 등의 신작 게임들을 개발하고 있으며 '프로젝트D'의 게임 서비스를 위해 '드래곤소드'에 대한 상표권을 이미 출원했다.

웹젠은 앞으로 하운드13과 협의를 거쳐 개발 및 서비스 일정을 확정하고 게임에 대한 추가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웹젠은 “올해 서브컬처 게임 '테르비스' 등 직접 개발해 온 신작 게임을 출시하겠다”며 “이미 계약 체결을 마친 퍼블리싱 투자 게임들의 서비스 일정도 빠르게 준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11일 오!정말] 이재명 "탄핵으로 정치 불확실성 해소, 경제회복 전제조건"
테슬라 중국에서 12월 첫째 주 판매 호조, 연말 할인정책 효과
계엄 이후 외국인 수급 보니, 호실적 '방산주' 웃고 밸류업 '금융주' 울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