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은행장 정상혁 신년사 키워드 '고객몰입', "오롯이 고객 보고 나아가자"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1-02 16:02: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새해 키워드로 ‘고객몰입’을 내세웠다.

정 행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우리가 고객에 전심으로 몰입해야만 고객 필요에 꼭 맞는 남다른 가치를 선사할 수 있다”며 “2024년 오롯이 고객만을 바라보며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신한은행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38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상혁</a> 신년사 키워드 '고객몰입', "오롯이 고객 보고 나아가자"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2024년을 맞아 신한은행을 고객몰입 조직으로 바꾸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신년사를 통해 △고객몰입을 위한 실질적 변화 △고객과 사회에서 인정받는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 △관점과 시야 확장을 통한 미래 준비 등을 강조했다.

특히 올해 경영환경이 여전히 쉽지 않은 만큼 고객을 더 중요히 여겨야 한다고 바라봤다.

정 행장은 “은행의 공공성이 강조되고 빅테크 도전이 거세져 생존을 위한 변화가 절실하다”며 “올해 신한을 '고객몰입 조직'으로 변화시키려 하며 초심으로 돌아가 신한의 최우선 가치인 ‘고객’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행장은 사자성어 ‘무실역행(務實力行)’을 제시하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무실역행은 ‘말이나 이론보다는 진실하고 성실히 힘써 행하라’는 뜻이다.

정 행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2024년 화려하고 거창할 말보다는 고객을 향한 진심이 담긴 행동으로 신한의 저력을 보여주자”며 “저부터 고객몰입을 위한 변화의 여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