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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정철동 신년사, "사업 본질에 집중해 새로운 승부 도전하자"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4-01-02 11: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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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신년사에서 "사업의 본질에 집중해 새로운 승부에 도전하자"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2일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취임 이래 지난 한 달은 회사가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무엇부터 해나가야 할지 깊이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며 "각 사업·부문별 현안과 과제를 짚어보고 국내외 사업장의 개발·생산 현장을 둘러보았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01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철동</a> 신년사, "사업 본질에 집중해 새로운 승부 도전하자"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신년사에서 사업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년은 남다른 각오로 온 힘을 다해 '사업의 본질에 집중하는 해'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정 사장은 "사업의 본질은 고객가치 창출과 수익성 확보"라며 "이를 위해서 고객에게 페인포인트 해소와 만족, 나아가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하며 품질, 원가, 그리고 개발·생산에서 핵심역량을 제대로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고객 신뢰에 기반해 영속 가능한 회사가 되겠다는 목표로 올해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세 가지 핵심 과제의 실행에 몰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우선 "원가혁신과 사업목표 달성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턴어라운드를 앞당기자"며 "모든 사업에서 경쟁 환경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기반으로 수율·생산성·재료비 등에서 고강도의 원가혁신을 추진해 사업 경쟁력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별로는 △올해 예정된 스마트폰과 태블릿 올레드(OLED) 신모델의 적기 개발과 양산 △대형 사업의 고객 기반 확대 및 새로운 판로 개척, 공장 가동률 제고 △중형 액정표시장치(LCD) 사업에서 차별화 기술과 품질을 토대로 전략고객과의 파트너십 강화 및 손익구조 개선을 위한 원가혁신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두 번째 과제로 "고객 중심의 사고와 일하는 방식으로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적 고객가치를 만들어 가자"며 "대규모 장치산업과 B2B(기업간거래) 사업의 특성상 고객 관계는 우리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자 경쟁력으로 기존 고객과는 약속을 잘 지켜 신뢰를 강화하고 멀어진 고객 관계는 재건하며 신규 고객은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그는 고객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기준과 원칙·프로세스에 기반해 업무를 수행하고 디지털 전환(DX)과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가속화하는 등 철저히 고객가치 창출에 초점을 맞춘 시스템과 일하는 방식을 정착시킬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 사장은 "스피크업(Speak-up)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로의 변화를 가속화하자"며 "활력 넘치고 팀워크가 발휘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임직원 누구나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 당당히 의견을 개진하고 논의 주체로 참여하는 스피크업을 활성화하자"고 말했다.

그는 "이는 수평적인 조직문화라는 토대 위에서 가능하기에 전사 차원에서 직급과 직책 대신 '님' 호칭을 도입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사장의 신년사는 글로벌 구성원들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버전으로도 전달됐다.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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