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현대미포조선 노사, 기본급 동결 임단협 잠정합의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6-09-09 19:36: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미포조선 노사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에서 기본급 동결을 뼈대로 한 잠정합의안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노사는 9일 울산 본사에서 열린 임단협 23차 교섭에서 △기본급 동결 △생산성 향상 격려금 100% △20년 무분규 타결 격려금 150만 원 지급 등에 잠정합의했다.

  현대미포조선 노사, 기본급 동결 임단협 잠정합의  
▲ 강환구 현대미포조선 사장.
노사는 일부 불합리한 단체협약 조항의 수정과 함께 사내 한방물리치료실 신설 등에도 의견을 모았다.

노사는 6월14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23차례에 걸쳐 교섭한 끝에 극적으로 추석 전에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잠정합의는 현대중공업그룹 조선3사 가운데 가장 먼저 이뤄졌다.

현대미포조선 관계자는 “지속되는 조선업의 불황 속에서 노사가 한걸음씩 양보해 어려운 경영환경을 한마음으로 극복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노조는 12일 전체 조합원 2650여 명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 수용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찬반투표가 가결되면 현대미포조선 노사는 20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번 잠정합의가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 노사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된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9일 울산 본사에서 37차 교섭을 열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수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백년대계' 반도체 클러스터 논쟁, 지방선거 맞아 경기-호남 '지역 정치' 가열
서학개미 마케팅 제동 걸린 증권가, 새해 맞아 동학개미 유치 경쟁 '후끈'
대우건설 성수4구역에서 연초 기세 올린다, 김보현 개포우성7차 '아픈 기억' 지우기 특명
삼성디스플레이 '화면 주름은 옛말', 이청 폴더블폰·노트북 패널로 '초격차' 굳힌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밀어 올린다, 비트코인 '신년 랠리' 커지는 기대
셀트리온 서진석 JPM 헬스케어 '첫 홀로서기', 신유열·최윤정도 세대교체 불붙인다
게임체인저 '전고체 배터리'도 중국에 밀리나, K배터리 기술·시장 주도권 다 놓칠판
삼성E&A 높아지는 수주 기대감, 남궁홍 1분기부터 연임 이유 증명한다
중국 CATL 선박 배터리도 1위 노린다, '해운 탈탄소화'에 HD현대 삼성도 기회 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