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이브 걸그룹 뉴진스가 2023년 앨범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29일 K팝 음악순위사이트 써클차트에 따르면 뉴진스는 2023년 앨범 판매량 440만 장을 기록해 여성 K팝 아티스트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 뉴진스가 2023 7월 발매한 미니앨범 겟업의 수록곡인 '슈퍼샤이' 이미지. <하이브> |
2위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아이브(381만 장), 3위는 SM엔터테인먼트의 에스파(345만 장)였다.
뉴진스는 2022년 데뷔 이후 1년 만에 판매량 1위에 올라섰으며 점유율 15.4%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주요 앨범별로 보면 2022년 8월에 발매한 미니앨범 '뉴진스'와 2023년 1월 발매한 싱글앨범 'OMG', 7월 발매한 미니앨범 '겟업'이 모두 100만 장 이상 판매됐다. 겟업은 11월까지 199만 장 팔려 더블 밀리언셀러 등극을 눈앞에 뒀다.
써클차트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에서 운영하는 공인 음악차트다. 2023년 K팝 앨범판매량 집계는 2023년 50주(1월1일~12월16일) 앨범 출하량에서 반품량을 제외한 수를 기준으로 작성됐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