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산 더스윙 대표이사(왼쪽)과 박소현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오른쪽)이 공유 퍼스널모빌리티 데이터 연구협약식을 가지고 사진을 찍고 있다. <더스윙> |
[비즈니스포스트] 모빌리티 플랫폼 ‘더스윙’이 서울대 연구실과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더스윙은 서울대 건축학과 도시건축보존계획연구실과 데이터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더 스윙은 보유한 이동데이터를 연구실에 제공한다.
더스윙은 올해 오픈한 데이터센터를 통해 기존 운영기기들에 대한 이동 분석, 다이나믹 프라이싱(기기 가격조정), 신규 모빌리티 제안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김형산 더스윙 대표이사는 박소현 서울대 건축학과 건축학과 교수와 ‘보행증진편익위원회’ 위원으로 함께 활동했다.
더스윙은 올해 10월 한양대와 손잡고 모빌리티 이동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도시공학·건축 연구진들과의 협업을 늘려나가고 있다.
더스윙은 최근 '차를 위한 도시를 사람을 위한 도시로 만들자'를 주제로 내세운 레터링 서비스를 시작했다. 더스윙은 같은 주제로 2024년 초 유튜브 채널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김 대표는 "살기 좋은 도시가 어떤 도시인지에 대해 해외 선진도시들의 사례를 분석해 자동차 중심으로 설계·운영되는 우리나라의 현실과 비교하며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