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12월 소비자심리지수 5달 만에 상승 전환, 긴축종료 기대·수출 호전 영향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3-12-27 08:38: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소비자의 경기에 대한 생각을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미국 긴축종료 기대감과 수출 경기가 호전된 영향을 받아 상승으로 전환했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1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1월 대비 2.3포인트 상승한 99.5로 집계됐다.
 
12월 소비자심리지수 5달 만에 상승 전환, 긴축종료 기대·수출 호전 영향
▲ 소비자심리지수가 다섯 달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시민들이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소비자심리지수가 8월부터 넉 달 동안 하락세를 보인 뒤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다만 네 달째 기준값 100을 하회하고 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기준 값 100보다 크면 소비자심리는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소비자심리지수의 상승은 경제 상황을 바라보는 소비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은행은 물가상승폭이 둔화세를 보여 미국 긴축 정책 종료가 기대되는 데다 수출 경기가 호전되면서 소비자심리지수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현재경기판단지수(67)와 향후경기전망지수(77)는 5포인트씩 각각 상승했다.

생활형편전망지수(92)로 11월보다 2포인트 올랐다.

현재생활형편지수(88)와 가계수입전망지수(99)는 1포인트씩 상승했다.

소비지출전망지수는 11월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주택가격전망지수(93)는 1년 뒤 집값 하락을 예상하는 소비자의 비중이 늘면서 9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10개월 연속으로 상승하다 10월 하락세로 돌아선 뒤 3개월 연속 떨어지고 있다.

금리수준전망지수(107)는 12포인트 하락했다.

소비자가 예상하는 미래 물가상승률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11월보다 0.2%포인트 하락한 3.2%로 나타났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올해 1월 상승세를 보인 뒤 3월부터는 하락 흐름이 나타났다. 10월 8개월 만에 반등했으나 다시 하락세로 전환했다.

소비자가 1년간 주관적으로 체감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의미하는 물가인식도 11월보다 0.2%포인트 낮아진 3.9%로 나타났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셰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