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한국은행, 내년 원/위안 직거래 시장조성자 은행 11곳 선정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12-26 16:27: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내년도 원/위안 직거래시장 시장조성자로 은행 11곳이 선정됐다.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2024년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시장조성자로 국내은행 6곳과 외국은행 국내지점 5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은행, 내년 원/위안 직거래 시장조성자 은행 11곳 선정
▲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가 2024년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시장조성자로 국내은행 6곳과 외국은행 국내지점 5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 △한국산업은행 등 국내은행 6곳과 △교통은행 △중국건설은행 △중국공상은행 △중국은행 △홍콩상하이은행 등 외국은행 국내지점 5곳이다.

원/위안 직거래시장 시장조성자는 외국환거래법 시행령에 따라 외국환거래의 촉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는 외국환업무취급기관을 말한다.

이번에 선정된 은행들은 원/위안 직거래시장에서 연속적으로 매수·매도 가격을 제시함으로써 가격형성을 주도하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국은행은 “시장조성자 제도는 시장의 발전과 위안화 활용도를 높이는데 중용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은행과 정부는 정책적 지원 등을 통해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안정적 유지와 질적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