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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제28회 한국유통대상' ESG 확산 부문 대통령표창 받아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3-12-22 09: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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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한국유통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BGF리테일은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8회 한국유통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CU, '제28회 한국유통대상' ESG 확산 부문 대통령표창 받아
▲ BGF리테일이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8회 한국유통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고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BGF리테일 >

한국유통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주관하는 행사로 유통업계에서 혁신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BGF리테일은 한국유통대상 10개 부문 가운데 ESG 확산 부문에 지원했다.

BGF리테일은 ‘지구와 사회의 좋은 친구 BGF’라는 이름으로 ESG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밸류체인 구축,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목표로 한다.

ESG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가치 추구에 부응하고 대내외 긍정적 파급효과를 끼쳤다는 점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BGF리테일은 설명했다.

BGF리테일은 ‘Be Green Friends’라는 슬로건 아래 환경부로부터 녹색매장으로 인증받은 그린스토어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물류 활동 전반에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1천여 개 LED투광등과 친환경 설비, 집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BGF리테일은 “샌드위치, 김밥 등 포장 용기에 생분해성 수지 소재를 적용해 지난해 약 195톤의 플라스틱을 감축했다”며 “2021년부터는 라벨이 없는 자체브랜드(PB) 생수를 판매해 지난해 약 35톤의 필름을 저감했다”고 말했다.

가맹점주 복지와 점포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상생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가맹점주가 대출을 받을 때 이자 1%를 감면하는 상생 협력 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출 부진을 겪는 점포에 맞춤형 솔루션을 지원하는 ‘CU점프업’ 프로젝트도 지원한다.

또한 전국 매장 네트워크를 활용한 실종 예방 신고 시스템 ‘아이CU’로 현재까지 모두 160여 명을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BGF리테일의 ESG경영을 위해 함께 애써준 임직원과 협력사, 가맹점주님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우리 사회의 좋은 친구’라는 신념을 갖고 임직원, 가맹점주와 함께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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