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껌을 씹으면 기분이 조크든요", 롯데웰푸드 레트로 콘셉트 마케팅 진행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3-12-21 10:40: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껌을 씹으면 기분이 조크든요", 롯데웰푸드 레트로 콘셉트 마케팅 진행
▲ 롯데웰푸드가 배우 김아영씨를 모델로 한 '부활! 롯데껌' 캠페인을 펼친다. 사진은 캠페인 포스터 모습. <롯데웰푸드>
[비즈니스포스트] “롯데껌을 씹으면 기분이 조크든요(좋거든요)”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레트로 콘셉트를 활용한 껌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한다.

롯데웰푸드는 21일 배우 김아영씨를 모델로 기용해 롯데껌의 헤리티지를 요즘 감성으로 재해석한 ‘부활! 롯데껌’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는 제품은 후레쉬민트와 스피아민트, 쥬시후레쉬, 커피껌, 이브껌 등 ‘부활 레트로껌 프로젝트’가 적용된 롯데껌 5종이다. 부활 레트로껌 프로젝트는 품질 업그레이드와 더불어 국내 껌 시장을 이끌어온 롯데껌의 헤리티지를 요즘 감성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패키지에 적용한 프로젝트다.

김아영씨는 1970~80년대 시절이 느껴지는 옷차림으로 레트로 롯데껌을 소개한다. 당시의 롯데껌 CM송도 함께 나와 당시를 기억하는 소비자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젊은 소비자에게는 최근 유행하는 레트로 콘셉트의 정수를 느낄 수 있게 한다고 롯데웰푸드는 설명했다.
 
국내 껌 시장은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웰푸드의 껌 매출 성장률은 1~3분기 누적 기준으로 30%다. 젊은 세대에서 선호도가 높은 풍선껌 ‘왓따’는 같은 기간 50% 이상 성장했고 ‘졸음번쩍껌’도 60% 이상 성장했다.

롯데웰푸드는 되살아나는 껌 시장의 활기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껌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최근 왓따 풍선껌을 주제로 ‘풍선껌 크게 불기 챔피언십’ 대회를 8년 만에 재개했으며 10월에는 새롭고 독창적인 자동차 문화를 추구하는 브랜드 피치스와 협업해 젊은 세대의 껌 소비 접점을 늘리는 마케팅을 실시하기도 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최근 레트로 콘셉트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배우 김아영과 시너지가 기대되는 캠페인이다”며 “레트로껌을 시작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부활! 롯데껌 캠페인은 롯데웰푸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 온라인 채널과 오프라인 옥외광고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포스코 잇단 안전사고에 포항제철소장 해임, 이희근 대표가 소장 겸직
롯데케미칼 국내 첫 NCC 통폐합 성사 임박, 이영준 영업흑자 향한 발판 마련
비트코인 1억2779만 원대 하락, 비트와이즈 "내년 20만 달러 달성" 낙관적 전망 유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