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상승, 미국 항공모함 배치로 홍해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3-12-21 08:39: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올랐다. 홍해 지역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며 불확실성이 확대된 영향을 받았다.

20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4년 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37%(0.28달러) 상승한 배럴당 74.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상승, 미국 항공모함 배치로 홍해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 홍해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돼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사진은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페트로브라스 소유 정제설비. <연합뉴스>

런던선물거래소의 2024년 3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37%(0.29달러) 높아진 배럴당 79.6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홍해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로 상승세를 지속하였으나 달러 강세와 원유 재고 증가 소식 등에 상승폭은 제한됐다”고 말했다.

20일(현지시각) 미 해군 대변인은 항공모함 아이젠하워호를 비롯한 항모전단이 아덴만에 배치됐다고 발표했다.

친이란 예멘 반군 후티가 이에 반격을 예고하면서 홍해 지역의 군사적 갈등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현지시각으로 9~15일 원유 재고가 전주보다 290만9천 배럴 늘어난 4억4368만2천 배럴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평균적으로 원유 재고가 25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는데 오히려 늘어난 것이다.

김 연구원은 “달러화 가치가 안전자산 수요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 약화 등에 상승한 점도 유가 상승을 제약했다”고 설명했다.

20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 가치를 주요 6개 통화와 비교해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37% 오른 102.530을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달러 가치와 유가는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을 보인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TSMC 설비 투자 확대에도 파운드리 고객사 '불만', 삼성전자 수주 기회 커져
NH농협은행 생산적금융에 5년간 65조3천억 투입, 강태영 "실물경제에 활력"
기후변화에 세계 봄 고온 현상, 올 여름 '역대 최악의 폭염 전조증상' 분석도
이란 전쟁 뒤 한국 증시 '더욱 저평가' 분석, 로이터 "일시적 조정에 불과"
[한국갤럽]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긍정' 51%, 13년 만에 '과반' 
영화 '왕과 사는 남자' 7주 연속 1위, OTT '클라이맥스' 새롭게 1위 차지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6% 국힘 19%, 대구·경북서 27% '동률'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5%로 2%포인트 내려, 긍정 이유 첫 번째는 '경제·민생'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구글 '터보퀀트' 위협 실체 불투명, "저가매수 기회" 분석 나와
펄어비스 대표 허진영 "붉은사막 다음 목표는 500만 장, 차기작 '도깨비'도 준비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