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은행이 직장인을 위해 점심시간 집중 근무제를 시범 운영한다.
국민은행은 18일 직장인 밀집 지역에 위치한 서울 영업점 5곳을 ‘점심시간 집중근무제’ 지점으로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 KB국민은행이 직장인을 위해 점심시간 집중 근무제를 시범적으로 도입했다. < KB국민은행 > |
해당 제도는 개인 고객창구 직원이 점심시간 지점 방문 고객의 빠른 업무 처리를 위해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모두 근무하는 것이다.
시범운영 5개 지점은 강남역종합금융센터와 교대역지점, 증권타운지점, 서소문지점, 가락동지점 등이다. 모두 직장인 고객과 사무실이 밀집한 서울 강남과 서초, 여의도, 중구, 송파 등에 위치한 곳이다.
국민은행은 점심시간 은행 영업점 이용이 불편하고 혼잡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점심시간 집중근무 필요성을 확인하고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점심시간에만 은행을 방문할 수 있던 직장인 고객의 은행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요구를 반영한 영업점 운영으로 편의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